KCCoC Classic Concert Series Fall 2021

KCCoC Classic Concert Series Fall 2021

The Korean Culture Center of Chicago is preparing a concert that combines Korean traditional and Western classical for a luxurious harmony in music.
World renowned Cellist, Professor Leonardo Altino and Violinist, Professor Soh-Hyun Park Altino are invited to perform a luxurious concert where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Western music harmonized together.
Sat. Nov. 13, 2021, 3pm
시카고 문화회관에서는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첼리스트 레오 알티노 교수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소현 교수를 초청하여 11월 13일 토요일 세 시에 국악 클래식과 양악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오 알티노 교수는 브라질 태생의 첼리스트로 미국과 독일에서 공부하였으며 유럽과 남미의 여러 나라에서 독주와 앙상블 연주로 이미 명성이 널리 알려진 국제적 수준의 첼리스트입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G 장조 등 심금을 울리는 음악성과 고품격의 테크닉으로 청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틴에이저 시절 미국으로 유학한 박소현 교수는 피바디 음악학교를 거쳐 클리블랜드 음대에서 공부하였으며 위스컨신 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올해부터 남편 알티노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휘튼 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후학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박소현 교수는 수년전부터 한국의 산조 음악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특별한 작업을 시작하여 이번 음악회에서 김일구 명인의 아쟁 산조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게 됩니다. 한국의 고유 음악을 한치의 가감도 없이 양악기로 그대로 연주해 내는 박소현 교수의 세계 최초 바이올린 산조와 레오 알티노 교수의 영혼을 위로하는 바흐와 차이코프스키의 첼로 선율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 놓치기 아까운 음악회입니다. 음악회의 피날레로 베토벤 트리오 “유령” 1악장을 피아니스트 김현경과 함께 연주하게 되며, 산조 장구 반주로 김덕환 고수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