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co Hall’ Groundbreaking Ceremony

‘Bisco Hall’ Groundbreaking Ceremony

시카고한인문화회관 비스코 기공식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지난 4월 9일, 일요일 오후 3시에 400석 규모의 공연장인 ‘비스코 홀’의 기공식을 열어 각계각층 귀빈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마치었다.

행사는 먼저 문화회관의 새로운 다목적 행사장인 ‘마루 (maru)’에서 시작되어, 강정희 문화회관 이사장의 환영사와 김윤태 회장의 프로젝트 개요로 이어졌다. 비스코 홀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비스코 재단으로부터의 1.5 밀리언 기부를 초석으로하여 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로부터 60만불,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15만불의 그랜트를 받고 그 외에 많은 후원이 이어져,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힘차게 그 첫발을 내딛고 있는 것이다.

서병인 비스코 재단 회장, 최은주 한인회장, 김정한 총영사, 패트릭 호커 윌링 시장의 축사 후에, 새 단장을 마친 도서관, 갤러리, 박물관 등을 관람하였다. 특히 갤러리에서는 ‘BISCO HALL, New Journey under Construction’ 특별 전시가 준비되어 그간의 준비상황과 건축가의 디자인 설명 및 시공업체 (PNK Design Build, Inc)까지 소개하고 있다.

9600 Capitol Dr. 주소로 되어 있는 구 행사장 앞에서 열린 시공식에서는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 취타대가 축하연주를 하고, 귀빈 및 관계자들이 ‘첫 삽’ 기념식을 갖고 시카고한인 이민사에 기념비적인 건축이 될 비스코 홀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