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Apr. 29-May 5

Opening Reception: Apr. 30, 2pm

@KCCoC Gellery

993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Inquiry: (847)947-4460

패션아티스트인 김혜림은 2020년 12월 서울 아트사이드 갤러리(Artside Gallery)에서 ‘글로컬리즘의 문화융합모델로서 패션디자인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된 전시를 통해, ‘포’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그 작품의 연장선상의 전시로, 한국적 소재를 전통 바느질 기법인 깨끼로 깁고 이어 또 다른 감각의 직선과 곡선을 만들고 재단함으로써 고전미와 현대의 세련미를 동시에 느끼게 할 것이다.

절제미와 포용미가 깃든 작품은 작가의 손을 거쳐 21세기의 누구나 아름다움을 느끼는 미니멀 아트로 전환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이라는 지역의 표상을, 21세기의 전 세계가 공감하는 시각문화로 보여주고, 한국의 사계절이 담고 있는 다채로운 색의 향연을 작품에 표현하고자 하였다.

새로운 글로벌 환경의 시대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패션디자인을 개발한 작품을 제시하여 한국의 문화적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