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가위 음악회’ 성황리 개최

루즈벨트대학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의 한가위 정서와 서양 클래식이 어우러진 무대, 비스코홀 객석 가득 메워
•루즈벨트대학교 젊은 음악가들과의 협업으로 한인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한 문화교류의 장 마련

시카고한인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지난 9월 25일, 문화원 비스코홀에서 루즈벨트대학교 오케스트라와 함께 ‘2026 한가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아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한국의 정서와 명절의 따뜻한 의미를 음악으로 나누며, 한인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 시작 전부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한인 관객뿐 아니라 한국문화와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배경의 관객들이 참석했으며, 인터미션에는 송편과 식혜 등 한국 전통 다과를 나누며 한가위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고향의 봄’을 바탕으로 한 〈Springtime in My Hometown〉가 연주되어,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와 가곡을 클래식 음악으로 새롭게 풀어내며 한가위가 지닌 고향, 가족, 감사의 정서를 따뜻하게 전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바이올리니스트 칭 호우(Qing Hou)와 비올리스트 로렌스 뉴먼(Lawrence Neuman)이 솔로이스트로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의〈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flat 장조, K. 364〉를 협연하며, 전문 연주자와 차세대 음악가가 함께 호흡하는 세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원이 한가위의 의미를 음악으로 전하고, 다양한 배경의 관객들과 함께 나눈 뜻깊은 행사였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